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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목원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 수서생물 등 다양한 자연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 대상은 6~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이다. 프로그램은 광주수목원 방문자센터 교육실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씩 운영되며, 총 24회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서로 다른 주제를 담아 다양한 생태 경험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씨앗 대작전'에서는 꽃이 씨앗을 맺기까지의 생태 과정을 배우고, 씨앗과 흙을 활용한 시드볼(Seed Ball)을 직접 만들어 자연 복원의 의미를 체험한다.
수요일 '모기퇴치 프로젝트'에서는 천연 시나몬을 활용한 모기퇴치 가랜드를 제작하며 화학제품 대신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배운다.목요일 '곤충 탐구생활'은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 자연 속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금요일 '물속 친구들을 찾아서'에서는 수서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화요일 프로그램인 '씨앗 대작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만든 시드볼 가운데 일부는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나머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훼손지 생태복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복원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를 비롯해 곤충연구원, 공예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자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강의가 아닌 관찰과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 마감 이후에는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희석 광주수목원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여름방학 동안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광주수목원에서 자연과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0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