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서구3 민주당 고경애의원
고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물 설계용역(2026년 7월~2027년 3월) 제안요청서를 검토한 결과, 1층 놀이영역에 미취학 아동을 위한 독립적인 실내 활동공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동일한 공간을 함께 이용할 경우 신체 능력 차이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영유아들이 놀이에서 소외될 가능성도 크다"며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공간 분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시립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의원은 "현재 북구 국립광주과학관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하지만 모두 국립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일 뿐, 시가 직접 운영하는 미취학 아동 전용 무료 실내놀이터는 아직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처럼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를 하나의 공간에 수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별 맞춤형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최근 공공 놀이시설의 흐름"이라며 "이번 어린이전문복합공간에 미취학 아동 전용 공간이 반영된다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운영하는 최초의 공공 무료 실내놀이터라는 상징성과 함께 영유아 친화도시 구현의 의미도 갖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 의원은 서구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를 언급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그는 "서구 지역에는 미취학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무료 실내놀이터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매우 크다"며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전시물 설치 용역 단계에서부터 영유아 전용 공간 확보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0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