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 ‘영아돌봄 안정인증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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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 ‘영아돌봄 안정인증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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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영아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아돌봄 안전인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영아돌봄 현장에서 제기된 안전 우려를 계기로, 아이돌봄사의 윤리의식과 돌봄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현재 생후 3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영아를 돌보고 있는 아이돌봄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7월20일과 22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영아는 자신의 욕구와 불편함을 충분히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고 돌봄제공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취약한 존재이다. 따라서 아이돌봄사가 영아의 연령별 발달 특성과 개별적인 욕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영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돌봄 전문성과 직결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돌봄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직업윤리와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책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은 ▲공적 업무와 사적 관계의 구분 ▲동료 및 센터 종사자와의 협조 ▲영아돌봄 분야의 전문성 향상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감 ▲정직성과 신뢰성 ▲이용가정과 아동에 대한 존중 ▲아이돌봄 관련 법령 및 운영규정 준수 등이다.

특히 아이돌봄사는 단순한 양육 보조자가 아니라 영아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돌봄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개인적인 판단이나 관행보다 관련 지침과 이용가정의 요청사항을 우선적으로 준수하도록 교육했다. 센터의 운영철학인 ‘좋은돌봄’은 돌봄받을 권리, 돌볼 권리, 돌봄노동자의 권리가 조화를 이루는 돌봄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용가정의 신뢰뿐 아니라 아이돌봄사의 전문성과 책임 있는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영아종일제서비스 업무수행에 필요한 이유식 먹이기, 수유 및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과 청결관리 등 영아돌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영아의 건강·영양·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돌봄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기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김설화 나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이용가정과 아이돌봄사 간의 신뢰를 다시 단단하게 쌓기 위한 첫 단계”라며 “영아는 돌봄제공자의 작은 판단과 행동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돌봄사의 윤리의식과 전문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개별 아이돌봄사의 주의에만 안전을 맡기지 않고 교육, 점검, 상담, 현장 모니터링을 연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아이와 부모, 아이돌봄사 모두가 존중받는 좋은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영아돌봄 안전수칙 실천점검,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 운영, 사례 중심 교육, 안전실천 서약 및 인증과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영아돌봄 안정인증 프로젝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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