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9월 8일 용방면 신기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수(白壽)’는 나이 99세를 일컫는 말인데,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한 세 번째 백수연 행사이다. 이번 백수연 잔치의 주인공은 건강하게 백수를 맞이하신 용방면 신기마을 한봉금 어르신이다.
이날 행사에는 3남 4녀의 자녀와 손주, 증손주 등 4대가 모인 가족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아랑장구 공연과 자녀들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사진 - 장수고장 구례군, 세 번째 백수연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