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성 농업인, 이웃사랑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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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 농업인, 이웃사랑 실천 ‘앞장’

- 도, 9일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행사 -

이웃사랑행복나눔 꾸러미 나눔행사 (사진 왼쪽부터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기양순 생활개선충청남도 연합회장).jpg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기술원 내에서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이웃사랑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개선회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 중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산물, 생필품 등을 담은 이웃사랑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한 꾸러미는 시군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생활개선회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은 ‘생명 살리는 농촌 여성, 사랑 전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도 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가 함께한다. 주요 활동은 △농촌 자살 예방 활동 홍보 △실천 결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다.

 

기양순 생활개선회장은 "농촌인구 자살 예방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농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 결연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자살을 예방하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사진 - 이웃사랑행복나눔 꾸러미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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