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왕우렁이는 친환경 농업에서 제초 효과가 뛰어나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월동 개체가 증가해 농작물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논 깊이갈이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논 말리기를 통해 왕우렁이를 외부에 노출시켜 자연 폐사를 유도하고, 토양을 깊이 뒤집어 월동 개체의 생존율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다.또한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개선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벼가 뿌리 내리는 것을 돕는 등 전반적인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한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진도군친환경농업협회의 주관으로 농가 트랙터 2대를 동원해 깊이갈이 작업이 진행됐으며, 참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깊이갈이의 필요성과 효과, 적정 작업 시기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이번 논 깊이갈이 실천 운동(캠페인)을 계기로 친환경 실천 농가뿐만 아니라 관행 농가들 또한 왕우렁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깊이갈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진도군 관계자는 "월동 왕우렁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들의 깊은 관심과 자발적인 실천이 안정적인 벼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친환경 농업을 안정적으로 실천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진도군, ‘왕우렁이 월동 방지 논 깊이갈이 시연회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