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날 회의에는 시 전체 국·소·단장이 참석해 각 부서가 발굴한 대응 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중앙정부와 전남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향후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의 법·제도적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과제 전반에 대한 수정·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회의에서는 전 부서가 발굴한 ▲행정통합 특별법안 관련 특례 건의과제 26건 ▲행정통합에 따른 여수시 역점 건의사업 32건이 중점 검토됐다.
특례 건의과제에는 산업위기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행정·재정 권한 조정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역점 건의사업에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담겨 행정통합 이후 여수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여수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분야별 법안 분석과 정책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추가적인 대응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뒤, 내부 검토와 보완 절차를 거쳐 전남도와 관계 부처 등 상급기관에 정식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행정체계와 재정 구조, 권한 배분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여수시의 이익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과 특례가 특별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지난 13일부터 정현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계부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TF는 행정통합에 따른 분야별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을 담당하며, 여수시의 전략적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략회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