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치매 친화 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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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치매 친화 도시’ 추진

- 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돌봄 문화·디지털 복지 동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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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 문화 확산에 나서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나주시는 20일 사단법인 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기관과 단체를 의미한다. 일상 속에서 치매 환자를 자연스럽게 돕고, 차별과 편견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이다.이번에 지정된 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는 나주시 사회적기업 1호로, 그동안 지역 농어민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매년 기증·수집한 중고 PC를 정비해 무상 보급하며 농어촌 지역의 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협회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 실천 ▲치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고 PC 무상 보급 확대 ▲정보화 교육 및 디지털 활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돌봄과 정보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현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 교육,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가족 상담 및 지원 등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기관뿐 아니라 민간단체,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이 한층 개선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현판 전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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