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매년 2억 원씩, 최대 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모 서류를 작성한 뒤,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kds00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단체는 3월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미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 주도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사업에서는 청년단체 ‘문화창작소’가 참여해 ‘청년 예술가가 머무는 매력적인 터미널, T570’을 주제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 실험을 진행했다.이후 지난해까지는 청년단체 ‘숲숲영암’이 생태환경 보호를 핵심 의제로 삼아 환경포럼, 생태탐방, 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암군과 참여 청년단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영암군은 전남형 청년 마을 사업과 연계해 청년의 생활·기술·관계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17일부터는 ‘영암청년 인생내컷’ 공간을 거점으로 청년 마을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1박 2일 목공 이론·실습 교육과 집수리 클래스 등 총 7기 프로그램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청년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도 추가로 운영해 청년의 지역 적응과 교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서 실제로 살아보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보는 과정 중심의 사업”이라며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싶은 청년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2026 행안부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포스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