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다문화체험교실’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적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5개 기관에서 72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이주배경인구 비율이 높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국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국가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기초 언어 배우기, 전통 의상 체험, 전통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상호 존중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특히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모국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담양군은 기존 평일 어린이집과 학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주말에는 5명 이상의 군민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접하는 경험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포용력을 기르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전화(061-381-5983, 070-8633-0288)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한편, 담양글로벌문화관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 다문화체험교실, 2층 의상체험관(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등), 3층 옥상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상체험관과 옥상쉼터는 일반 방문객에게 상시 개방된다.
사진 - ‘2026년다문화체험교실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