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 한 땀에 담은 한국의 멋… 외국인 유학생, 부여에서 공예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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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 한 땀에 담은 한국의 멋… 외국인 유학생, 부여에서 공예로 소통하다

- 123사비공예마을, 호서대 유학생과 함께한 전통공예·지역문화 교류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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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공예마을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공예와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123사비공예마을은 지난 22일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지역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예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한국 전통 색동을 활용한 바느질 체험에 나서 색동 공깃돌을 직접 만들고, 주머니에 금박을 찍는 체험을 진행했다. 단순한 제작을 넘어 색동이 지닌 상징성과 전통 공예 기법의 섬세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유학생들은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깊이를 몸소 느꼈다.

체험 프로그램 이후에는 마을의 빈집을 재생해 조성한 공방과 로컬 책방, 공예상점 등을 둘러보는 공예마을 투어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학생들이 마을 곳곳을 직접 촬영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지역문화 공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록하며, 자연스럽게 지역문화 홍보에도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전통색과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공예마을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기록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23사비공예마을은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와 단체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부여군 문화관광과(☎ 830-6865)로 하면 된다.

사진 - 외국인 유학생 123사비공예마을 체험 활동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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