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하면, 마을마다 떡 빚으며 웃음꽃… 전통음식으로 공동체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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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북하면, 마을마다 떡 빚으며 웃음꽃… 전통음식으로 공동체 되살린다

14개 마을 순회하며 개떡·술빵·찐빵 만들기…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잊혀가는 전통 먹거리 계승과 세대 간 소통…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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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면민들 전통떡류 만들기 프로그램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전통 먹거리 만들기를 통해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북하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떡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음식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계승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매주 3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개떡과 술빵, 찐빵 등 다양한 전통떡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신선한 재료로 전통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떡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전통 조리법을 전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충렬 북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 자체가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전통떡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은 물론 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북하면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공동체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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