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치경찰, ‘교통약자·청소년 안전’에 초점
검색 입력폼
충청

충남 자치경찰, ‘교통약자·청소년 안전’에 초점

- 교통 사망사고 감소세 속 노인·보행자 집중 관리…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총력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교통약자 보호와 청소년 안전 강화를 올해 핵심 치안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본격화한다.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제94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교통 사망사고 감소 대책 △신학기 학교 폭력 예방 집중 활동 추진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사망자 중 노인과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해 교통 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사고 취약 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남경찰청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교통 안전 솔루션팀을 운영하고,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위험 요인 분석을 통해 권역별 경찰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 예방 활동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신학기 초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학교·지역사회·경찰이 협력하는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상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학교 폭력의 저연령화 추세와 함께 인터넷 도박,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등 사이버 범죄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교통과 청소년 분야를 비롯한 자치경찰 사무 전반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종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 사망사고와 학교 폭력은 도민의 생명과 일상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는 교통약자 보호와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 치안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자경위 정기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