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련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식품부가 새롭게 추진한 정책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충남도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 내 농업 바이오단지에 총면적 3만 3000㎡(건축 연면적 1만 820㎡) 규모의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450억 원으로, 올해 45억 원(10%), 내년 90억 원(20%), 2028년 315억 원(70%)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공동체(커뮤니티)형 수출 플랫폼’을 표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 ▲행사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전시·홍보 공간과 함께 입주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거점으로 운영되며, 행사 마당은 야외 박람회 개최와 스마트팜 수출 시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과 센터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충남도는 향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비롯해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내실 있는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 대학 교수진, 스마트팜 기업,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TF)이 총 4차례 회의를 열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며 "충남 서산이 대한민국 스마트팜 수출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착공과 운영 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수출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충남도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증과 수출 연계,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집적화 등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