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겨울철 오이와 딸기는 기온 저하와 일조량 부족으로 개화와 착색이 지연되기 쉽고, 이로 인해 생육 부진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오이의 경우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동해 피해를 입거나 생육이 정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센터는 농가에 작물별 주·야간 최적 생육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통해 공중 습도를 적절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충분한 햇빛을 확보하고, 해가 지기 전에는 다시 덮어 야간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농업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전기 배선 상태와 난방기 주변 가연물 관리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조언을 제공했다.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와 농업시설 화재는 사전 관리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며 "농가에서는 작물 생육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 안전 점검도 함께 병행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가 지속되는 동안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와 상담을 이어가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진 - 저온기 작물 생육관리 현장지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