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서점 인증제’ 상반기 신청 접수…책 읽는 도시 실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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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서점 인증제’ 상반기 신청 접수…책 읽는 도시 실현 속도

- 인증받은 서점은 공공기관 도서 구매 우선권·홍보 지원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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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 접수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역서점 운영 활성화와 함께 광주를 ‘책 읽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서점 인증제, 어떤 서점이 대상인가‘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서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에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인증 요건은 ▲광주 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서점 ▲겸업 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인 서점 등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문화유산자원과로 방문, 우편(등기) 또는 전자우편(greennymp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신규 인증·재인증 모두 가능…2028년까지 유효이번 상반기 인증제는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서점뿐 아니라, 기존 인증을 유지하고자 하는 서점도 신청할 수 있다.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인증서를 받은 서점은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시 우선 계약 대상이 되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와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인증받은 서점과 계약을 우선 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문화유산자원과 전순희 과장은 "지역서점 인증제는 단순한 제도를 넘어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역서점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지역서점 인증 현판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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