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간부회의 ‘토론 중심’ 전환…행정 혁신 새 바람
검색 입력폼
호남

목포시, 간부회의 ‘토론 중심’ 전환…행정 혁신 새 바람

- 보고 위주 회의 과감히 폐지, 부서 간 협업 강화·실행력 높이는 ‘목포형 행정 모델’ 정착

+
[목포=성종화 기자] 목포시가 간부회의 운영 방식을 ‘토론과 협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행정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기존 나열식 보고 중심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폐지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이번 변화는 시정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한 달여간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단순 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안건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부서 간 칸막이가 완화되고 협업 체계가 강화되는 등 행정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회의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마른김 등급제 도입 대응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함정 MRO 추진 대응 ▲목포역 대개조 및 역세권 개발 등 시민과 직결된 민감한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서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잠재적 갈등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면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보고 중심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중심으로 행정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그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회의문화 개선을 ‘목포형 행정 모델’로 정의하고, 향후 다른 회의와 부서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효율적이고 민첩한 행정 운영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 - 간부회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