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의원들은 성명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하면서도, "현재 논의 중인 통합특별법 초안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재정 건전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통합 이후 행정적 비효율과 자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각 시·군이 고유한 특색을 살리며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통합은 단순한 효율성 확대가 아니라,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의원들은 ▲통합 이후 시·군별 최소 재정 보장 장치와 독립적인 재원 배분 기준 명시 ▲농어촌 및 중소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특례제도와 별도 지원 기금 신설 ▲대규모 광역사업 추진 시 재정 영향 평가제도 도입과 시·군 참여형 협의구조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목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통합특별법에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남과 광주 간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체계의 재편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자치 강화의 시험대”라며, "재정건전성 확보가 선행되지 않으면 통합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 -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시·군 재정건전성 보장 촉구 성명 발표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