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안녕을 국악으로 그리다” – 전남도립국악단, ‘그린국악’ 새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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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녕을 국악으로 그리다” – 전남도립국악단, ‘그린국악’ 새 시즌 개막

- 40주년 맞은 전남도립국악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토요 공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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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이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마치고 새해 첫 시즌을 7일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당신의 안녕을 그리다’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담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이번 시즌의 특징은 단발성 특집공연을 넘어 매 회차가 독립적이면서도 볼거리가 풍성한 ‘연속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전통 소리, 춤, 연주, 연희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각 회마다 다른 장르와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월 공연에서는 겨울의 끝자락 정서를 담아, 서서히 감정을 깨우는 무대를 준비했다. 국악 실내악 ‘눈사람’과 ‘겨울에게’를 비롯해 춤극 ‘월하정인’, 가야금 병창 ‘고고천변’, 타악 앙상블 ‘타인공감’ 등 마음의 온기를 회복하는 감성 가득한 작품들이 관객과 만난다.3월 공연에서는 봄의 기운을 담아 보다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태평무’와 가무악 ‘타무희’, 모듬북 합주곡 ‘SAY 타’ 등 생동감 넘치는 작품뿐 아니라, 3인 3색 판소리 ‘암행어사 출두 대목’, 이면가락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 단막 창극 ‘기생점고 대목’ 등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활력을 선사한다.

총연출을 맡은 조용안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전남도립국악단의 비전 ‘일성일혼(一聲一魂)’은 소리 하나에 혼을 담고, 한마음 한뜻으로 예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그린국악을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오늘의 관객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람료는 1만 원이며, 예매 및 문의는 전남도립국악단(061-981-6923)으로 하면 된다.

사진 - 토요가무악희 그린국악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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