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날 설명회에서는 명천1지구 급경사지의 지형적 특성과 붕괴 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붕괴위험지구 지정 경과와 정비사업 추진 배경이 상세히 안내됐다. 이어 공사 주요 내용과 단계별 공정 일정, 공사 기간 중 안전관리 대책, 향후 추진 계획 등이 설명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통행 불편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명천1지구는 지난 2021년 9월 16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옥마정에서 성주암에 이르는 구간에 위치해 있다. 보령시는 해당 지역의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계단식 옹벽 330.5m ▲낙석방지 울타리 44.3m ▲낙석방지망 87.8m ▲낙석방호 옹벽 23m 등을 설치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2026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붕괴위험 사면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사고 예방은 물론 옥마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경철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공사 기간 동안에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명천지구 주민설명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