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날 협의회에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지침 개정사항 △귀농귀촌 박람회 통합부스 운영 방안 △연암대학교 라이즈(RISE) 교육사업 2차년도 확대 추진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충남도는 올해 귀농·귀촌 분야 예산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13억 8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최근 4년간 귀농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인구 유입 확대가 아닌 체험·교육·자금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정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도는 이를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사전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정책은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등이다.특히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사업은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정착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이 귀농·귀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2개 시군 3곳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 11개 시군 12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연암대학교 라이즈(RISE) 교육사업과 연계해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9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율은 98%에 달했다. 교육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하며,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귀농·귀촌 정책은 단기적인 인구 증가가 아닌, 실제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체험과 교육, 자금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시군 및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귀농인의 타 도 유입률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귀농·귀촌 정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귀농귀촌 분야 업무협의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