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무(無)산불’ 향한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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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無)산불’ 향한 비상체제 가동

- 200명 결의대회·실무 교육… 기후변화 대응 ‘초기 진화·안전 확보’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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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대응 비상체제에 본격 돌입했다.아산시는 지난 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산불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불방지 다짐 결의대회 및 산불예방 교육’을 개최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유했으며, 이어 산불방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의 산불 예방·진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임무 수행 요령과 현장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특히 최근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 강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산불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과 대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초기 진화 실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판단력과 협업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재난으로 변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무산불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고,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취약시설과 산림 연접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순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사진 - 산불방지다짐결의대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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