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를 무대에 올리다… 부여에서 만나는 연극 ‘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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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무대에 올리다… 부여에서 만나는 연극 ‘만선’

- 가족·생계·공동체의 갈등을 그린 바다의 이야기, 박물관에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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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라희 기자]부여군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부여군은 오는 2월 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후 7시,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연극 ‘만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연극 ‘만선’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가족을 지켜야 하는 책임과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현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선택과 갈등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사실적인 대사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전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묵직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동반 관람이 가능해 지역 주민은 물론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공연 장소인 부여박물관 사비마루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연극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군민 여러분께 잠시나마 문화로 숨을 고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전시 등 생활 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사진 - 연극 만선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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