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반려견도 주인공”…순천드라마촬영장, 설 연휴 오감만족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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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반려견도 주인공”…순천드라마촬영장, 설 연휴 오감만족 시간여행

- 14~18일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7080 공연부터 펫팸족 체험까지 ‘전 세대 공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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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전 세대는 물론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960~80년대의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은 매년 명절마다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왔다. 올해 설 연휴에는 기존의 전통놀이와 공연에 더해,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펫팸족(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반려견과 함께 복고풍 교복을 맞춰 입고 촬영장 골목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는 이색 체험이 마련되며, 반려동물용 소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DIY 체험존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SNS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반려견 동반 흑백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견 웰컴 키트도 증정해 반려가족들에게 특별한 설 명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연휴 기간 동안 순양극장에서는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악극단 공연과 감성적인 밴드 라이브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촬영장 전체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이와 함께 촬영장 곳곳에서는 고무줄놀이, 대형 윷놀이, 공기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된다.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동네 내리막길을 활용한 썰매 체험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겨울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먹거리 체험도 빠지지 않는다. 어묵과 군고구마 등 겨울철 인기 간식은 물론 달고나, 쫀드기 등 추억의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프로그램은 부모님부터 아이들, 그리고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온 가족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순천드라마촬영장 전통놀이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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