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대신 몸짓으로 전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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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대신 몸짓으로 전하는 용기”

- 광양꿈빛도서관, 가족 관객 위한 어린이 무용 동화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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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장형덕 기자] 광양꿈빛도서관이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무용 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오는 2월 24일,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다른 색을 가졌다는 이유로 무리 속에서 소외되던 아기 오리가 스스로의 특별함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가치’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익숙한 고전 동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오늘날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정서와 표현을 새롭게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미운 오리의 꿈」은 대사 중심의 연극 형식이 아닌 무용 동화극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말 대신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 음악과 이미지가 어우러져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어린이 관객들이 감정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섬세한 움직임과 따뜻한 선율, 동화적인 연출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와 공감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가족에게도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2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꿈빛도서관(☎061-797-3959)으로 문의하면 된다.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의 정서 발달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미운오리의 꿈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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