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건의된 주요 사업에는 ▲섬박람회 기간 여수 지역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이용 시 카드형 추가 할인 ▲금오도 비렁길 주요 구간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이는 섬 접근성 강화와 소비 촉진, 체류형 관광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관광 선순환 패키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여수시는 섬 관광의 고질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소비·콘텐츠를 연계한 정책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금오도 비렁길 정비 사업 역시 안전성과 관광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도비 반영을 위한 정치권 공감대 형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별도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의 파급 효과와 도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시는 앞으로도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박람회 준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비 확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섬 관광 자산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섬박람회 흥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도비 지원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경험형 관광 상품을 집중 육성해 단순 방문을 넘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개최되며, 섬 관광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국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방문을 목표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전남도에 도비 지원 건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