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최근 뉴스스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 전 행정관은 다자 대결 구도에서 1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15.5%),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13.1%)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나타나면서 후보 간 판세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출발선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후보 중 하나로 평가돼 향후 선거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 전 행정관은 여수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여성가족부 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치며 중앙 행정과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력을 강조한다. 출마 선언 당시 그는 "떠나는 여수가 아니라, 사람이 찾아오는 여수로 바꾸겠다”며, 여수 산업 구조 전환과 청년 인구 유입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의 대표 공약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여수펀드’ 조성 계획이다. 시 재정 200억원을 기반으로 중앙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5배 레버리지 달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산업 구조 다변화를 위해 블루 이코노미, 우주항공,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산단 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전문가들은 서 전 행정관의 지지율 상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변화 흐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다수 조사에서는 여전히 김영규 전 의장과 명창환 전 부지사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어, 선거 판세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향후 추가 여론조사 결과,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의 정책 경쟁, 유권자 선택 변화가 최종 승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시장 선거는 단기간 지지율 급등 후보의 등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띠며, 선거일까지 긴장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영학 여수시장 출마 예정자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