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공공기관 유치 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가능성과 입지 적합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산업·에너지·환경·문화 분야에서 광양만권 산업 기반과의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분석하며 실질적인 유치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핵심사업 발굴 논의에서는 산업·에너지, 항만·물류,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복지, 농업 등 6개 분야에서 총 30개 사업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18개 사업이 산업과 항만 분야에 집중되며, 광양시의 미래 성장 축을 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 거점화에 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수입 및 환적 허브 구축, 북극항로 진출을 위한 거점항만 육성, 광양만권 산업벨트 연계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사업들은 향후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광양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공공기관 유치 대상과 핵심사업을 구체화하고,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통합특별시 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 기획부터 국비 확보, 실행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완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통합은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공공기관 유치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가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20조 시민공동체 포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재정 지원 활용 방안과 정책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포럼을 통해 모인 의견은 향후 투자 우선순위 설정과 사업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대응 공공기관 유치 및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