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구역 내 소상공인 점포가 집적된 지역을 지방자치단체가 공식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시설 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규암 자온로는 백마강과 수북정 인근에 위치해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거 교통 환경 변화로 상권이 위축되기도 했으나, 최근 독립서점과 감성 카페, 공방, 로컬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 개성 있는 점포들이 속속 들어서며 젊은 층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단순 상업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골목형 상권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이 상권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부여군 관계자는 "규암 자온로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온 활력 있는 골목상권”이라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비롯해 상권 특성화 공모사업 참여,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온로 일대를 지속 가능한 로컬 상권 모델로 육성하고,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규암면 자온로 골목형상점가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