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개 모집…“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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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개 모집…“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 4월 30일까지 접수…농축수산물·가공식품·관광서비스 등 5개 분야
- 답례품 확대 통해 기부 활성화·소상공인 판로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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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라희 기자]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 모집에 나선다.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생산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백제 공예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기타 품목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부여군 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의 생산·조달·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제한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여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군청 홍보교류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확보하고, 기부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수 상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전망된다.현재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6개 품목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3억 원 규모의 답례품이 기부자들에게 제공됐다. 이 가운데 한우 채끝과 한돈 세트, 한우 등심, 굿뜨래페이, 맛밤, 딸기 등은 높은 호응을 얻은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기부 실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7,19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은 지역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부여군 답례품 소개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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