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앞서 강 후보는 지난 8일 민주당을 탈당한 뒤 강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강 후보는 "경선 기회만이라도 달라는 요구와 사법부의 당원권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판단마저 무시됐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배제하고, 사회적 논란이 있는 후보를 공천한 것은 강진 민심을 배반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책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강 후보는 재임 시절 성과로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 벼 경영안정자금 지급 확대, 강진 농어민수당 시행, ‘강진 반값여행’ 정책 등을 언급하며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강조했다.특히 향후 핵심 공약으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통한 중남부권 거점도시 도약과 AI 데이터센터 기반 신규 세원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기본소득사회’를 실현해 가구당 연간 최소 24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양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GG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역화폐 공동 발행, 반값여행 연계, 빈집 활용 사업, 문화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강 후보는 "행정과 예산, 정책 전반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실행력을 갖춘 군수만이 강진의 도약을 이끌 수 있다”며 "검증된 도덕성과 실력으로 군민과 함께 강진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이번 강진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차영수 후보와 무소속 강진원 현직 군수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되며,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출마선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