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형 화재 ‘선제 차단’ 총력…금속가공 공장 268곳 긴급 전수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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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형 화재 ‘선제 차단’ 총력…금속가공 공장 268곳 긴급 전수점검 돌입”

- 대전 대형 화재 재발 막는다…소방·노동부 합동으로 위험공정 집중 점검
- 불량 사항 적발 시 입건·과태료 등 엄정 조치…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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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같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긴급 합동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충남소방본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참여해 도내 금속가공 사업장 268개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대상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26개 유사 업종 가운데 절단·단조·열처리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보유한 사업장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은 단순한 형식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화재 예방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점검 항목에는 △시설 및 전기 안전관리 상태 △위험물 취급 실태 △건축물 불법 구조 변경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된다.점검 과정에서 법 위반이나 안전 기준 미달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이는 반복되는 산업현장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작업 공정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 능력을 높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금속가공 공장 등 산업시설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금속가공 사업장 안전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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