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뿔나방 초비상…아산시, 38농가 대상 ‘6,100만 원 방제 지원’ 전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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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뿔나방 초비상…아산시, 38농가 대상 ‘6,100만 원 방제 지원’ 전면 가동”

- 친환경 재배 81% 농가 중심…페로몬 트랩·천적 활용해 확산 차단 총력
- 초기 예찰·현장 기술지도 강화…“단기간 확산 가능성 높아 선제 대응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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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외래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고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방제물품 지원과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번식 속도가 빠르고 피해 확산 위험이 큰 해충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 조치다.시는 지역 내 토마토 재배 17.9㏊, 38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6,1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제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체 재배면적의 약 81.6%인 14.6㏊가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교미교란제와 성페로몬 트랩, 천적 등 생물적 방제자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방제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 물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재배 초기 단계부터 방제 자재를 즉시 투입해 해충의 정착 자체를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농가별 재배 환경과 생육 조건에 맞춘 맞춤형 방제 요령도 함께 안내해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현장 예찰 활동과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충 발생 밀도를 낮추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과 줄기, 열매 내부까지 파고들어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번식 속도가 빠르고 연중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단기간 내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대응이 필수적인 해충으로 꼽힌다.김기석 농업기술과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적기 방제와 지속적인 예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방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확대 기조에 맞춰 생태 기반 방제 전략과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병행해 토마토 생산 안정성과 농가 소득 보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친환경 토마토 재배 현장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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