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강화…“맞춤형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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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강화…“맞춤형 정책 본격 추진”

- 2026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사업 성과 점검·신규 정책 논의
- 한국어 교육·자립 기반 강화 등 실효성 중심 지원 확대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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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강화에 나섰다.곡성군은 최근 군청에서 ‘2026년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추진 방향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를 비롯해 당연직 및 민간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곡성군 다문화가족 현황이 공유됐으며, 2025년 추진된 주요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이어 2026년 지원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 도출에 집중했다. 특히 신규 지원사업이 소개되면서,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논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한국어 미숙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확대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및 학습 지원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곡성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교육, 복지, 고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곡성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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