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도 ‘AI 시대’…농업인 디지털 역량 키워 판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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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업도 ‘AI 시대’…농업인 디지털 역량 키워 판로 넓힌다

- 숏폼·SNS 마케팅 교육 강화…농산물 홍보부터 판매까지 지원
- 실습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이 직접 콘텐츠 만드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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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장형덕 기자] 보성군이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농업 기술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제작을 접목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성군은 ‘2026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농장 관리부터 영상 제작, SNS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과정으로 구성돼 농업인의 경영 역량과 홍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과정은 △AI 활용 농장 관리 △숏폼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 △SNS 마케팅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판매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미 ‘AI 활용 농장 관리’ 과정은 지난 3월 교육생 34명이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진행 중인 ‘숏폼 영상 제작’ 과정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 ‘크리에이터 양성’과 ‘SNS 마케팅’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농업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까지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교육 참여는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이나 읍·면 농민상담소 방문, 전화 접수로 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보성군은 이번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농업기술 전문교육, 신규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 - 농업인 정보화 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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