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귀농·귀촌 준비 “3개월 완성”…실습 중심 교육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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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귀농·귀촌 준비 “3개월 완성”…실습 중심 교육 본격 가동

- 농업 기초부터 유통·마케팅까지…초보 귀농인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
- 선도농가 체험·농기계 실습 강화…교육 이후에도 컨설팅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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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시는 ‘2026년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을 개강하고 오는 6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총 19회, 77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운영되며,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시민 30명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이해 및 농촌생활 적응 ▲농업창업 기초 및 품목 선택 ▲토양·비료 관리 및 병해충 대응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농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현장 중심 교육을 대폭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교육생들은 과수·과채·수도작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농기계 실습과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영농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귀농 선도농가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 관리 및 소통 방법을 교육 과정에 포함해 농촌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교육 종료 이후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시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책 정보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순천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년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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