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광양시는 내·외국인 단체관광객과 수학여행단, 기업회의 등 마이스(MICE)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방문, 식당 이용, 숙박 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혀 숙박이 없는 당일 회의나 기업 연수에도 1인당 5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는 짧은 일정의 방문객도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이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는 추가 지원이 제공되며,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관광 동선도 확대된다. 축제·스포츠·국제행사를 결합한 복합 관광 전략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광양시는 문학관광 자원인 윤동주 시인을 중심으로 한 테마관광도 강화하고 있다. 시인의 친필 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된 정병욱 가옥을 핵심 거점으로, 기존 중국·일본 연계 코스에 더해 서울의 관련 관광지까지 포함시키며 관광 범위를 넓혔다.정병욱 가옥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국내 연계 관광 시 1인당 5만 원, 국외 연계 시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차등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윤동주와 광양’이라는 서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늘려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개별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광양시는 ‘광양관광 미션투어’를 운영해 여행의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이 프로그램은 일반 미션을 기본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신혼부부 등 다양한 유형에 맞춘 특별 미션으로 구성됐다. 관외 거주 관광객이 미션을 완료하면 팀당 8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특별 미션 달성 시 기념품도 추가 지급된다.또한 배알도 별빛캠핑장과 연계한 ‘별빛캠핑미션’도 준비 중으로, 봄철 증가하는 캠핑 수요까지 흡수해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 - 관광상품 인센티브 홍보물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