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곡성군 전통주 네오 25, 40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시향가의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인 '네오25', '네오40', '숙희59' 등 3종이다. 모든 제품은 곡성에서 생산한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를 원료로 사용해 쌀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며, 제품별로 알코올 도수와 맛의 개성을 달리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했다.특히 '네오25'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네오40'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고, '숙희59'는 높은 도수와 깊은 쌀 풍미를 갖춘 프리미엄 증류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푸드파파 에프앤비가 전라남도가 추진한 대양주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푸드파파 에프앤비는 현지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를 진행한 뒤 뉴질랜드 주류 수입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제품 품질 테스트와 현지 소비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두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할을 분담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시향가는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푸드파파 에프앤비는 해외 바이어 발굴과 시장 개척, 수출 실무를 맡아 생산부터 해외 유통까지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완성했다.이번 성과는 곡성산 가루쌀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의 경쟁력과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유통 역량이 결합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식품 산업의 수출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에 필요한 인증과 검사,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곡성산 쌀로 만든 프리미엄 주류의 품질 경쟁력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역량이 결합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식품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0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