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조 시장' 해상경정장 들어서나…서대현 의원, '연 1천억 레저세 효과'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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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1조 시장' 해상경정장 들어서나…서대현 의원, '연 1천억 레저세 효과' 유치 촉구

국내 유일 미사리 경정장 성공 사례 제시…남해안 해양관광·지방재정 동시 활성화 기대
광주관광공사 "관광 활성화·세수 확보 공감…해양관광 발전 차원에서 다각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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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현 통합시의원 상임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정체된 남해안 해양관광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수 해상경정장' 유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광주관광공사 첫 업무보고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안정적인 지방세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상경정장 유치를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경정은 6대의 모터보트가 수면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국가 공인 수상레저 스포츠로, 수익금의 상당 부분이 지방세인 레저세로 환원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관광과 스포츠, 레저를 결합한 복합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의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그는 "현재 국내 경정장은 미사리 한 곳뿐인데 연간 매출이 약 1조 원에 달하고, 경기도는 매년 약 1천억 원 규모의 레저세를 확보하고 있다"며 "전남의 관광 관련 세원은 아직 제한적인 만큼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 해상경정장이 조성된다면 막대한 레저세 확보를 통해 통합특별시의 지방재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남해안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또한 "해상경정장은 단순한 사행산업이 아니라 해양스포츠와 관광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전략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 건의와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여수 해상경정장 유치가 관광 활성화와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해양관광 발전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사업성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안은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강점을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지방세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어, 향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검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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