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미래 흑백 요리사’ 꿈나무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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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미래 흑백 요리사’ 꿈나무들 한자리에

- 로컬푸드 활용 요리경연대회 성료…학생들 창의력과 조리 실력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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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역의 미래 외식 인재 발굴에 나섰다.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최근 열린 ‘장성로컬푸드 외식인재 키움학교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요리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성군이 추진 중인 전남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외식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장성하이텍고 식품가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딸기, 레드향, 소고기 등 장성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심사위원으로는 학교장, 건강식문화연구소 대표, 장성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농산물 활용도 ▲조리 기술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1학년 박민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2학년 김해은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진석·김민정 학생이, 장려상은 정용우, 김성혁, 장동현, 박하은, 신현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들이 장성의 맛을 넘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장성군은 학생들의 외식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외식업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스타 쉐프 토크 콘서트’, 미식 체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오는 2월에는 지역 명인과 연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을 초청, 전통 음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외식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성하이텍고등학교 ‘장성로컬푸드 외식인재 키움학교 요리경연대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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