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음 돌봄’에 공공이 나섰다…심리상담 바우처 연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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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마음 돌봄’에 공공이 나섰다…심리상담 바우처 연중 지원

- 우울·불안 시민 대상 전문 상담 8회 제공…본인부담 최대 32만 원, 취약계층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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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적 어려움의 조기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우울감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1인당 총 8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당 상담 시간은 50분 이상으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성이 확인된 시민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과정에서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경우나,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19세 이상 시민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최대 22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무료부터 최대 32만 원까지 부담할 수 있다. 다만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 가족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돼 경제적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산시는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심리상담 제공기관도 확대했다. 기존 2개소에서 1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총 3개 기관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87명의 시민이 심리상담 지원을 받았다.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어려움”이라며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서산시보건소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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