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교실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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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교실에서 답을 찾다”

- 전남교육청,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문해력·수해력 맞춤 지도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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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문해력·수해력 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과 발달 수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문해력과 수해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과정은 공통 연수와 문해력·수해력 연수로 구성됐으며, 문해력과 수해력 과정은 다시 기초·심화 단계로 나눠 운영됐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은 연차와 경험에 따라 자신의 전문성 수준에 맞는 학습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올해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원 범위가 기존 초등 1~2학년에서 1~6학년으로 확대된 점을 반영해, 보다 폭넓은 학년군을 아우르는 지도 전략과 실제 사례가 다뤄졌다.

주요 연수 내용은 ▲기초학력전담교사제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국가기초학력지원시스템 활용 ▲초기 문해력 검사 방법과 수업 설계 ▲수해력 검사 및 수업 계획 ▲문해력 수업 설계 ▲분수·나눗셈 지도 등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사례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뿐만 아니라 정서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설계·운영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여 교사는 "문해력과 수해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특성을 분석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김병남 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 속도를 존중하고 성장 중심 지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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