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번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복구 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정 지연 요인 해소와 조기 완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도내 재해복구사업은 총 7,475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5,167지구(약 69%)는 이미 복구를 완료했으나, 나머지 2,308지구는 공사 진행 중이거나 발주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미준공 사업장을 규모별로 구분해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교적 공사 기간이 짧은 소규모 사업장은 우기 시작 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반면 중·대규모 사업장은 전체 공사 완료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교량 하부, 제방, 배수시설 등 집중호우 시 피해 가능성이 큰 핵심 구조물 공정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해 추가 피해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아울러 도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신속 추진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분할 계약 △설계 경제성 검토(VE) 제외 △건설기술심의 생략 등을 통해 착공과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현장 중심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일호 안전기획관은 "재해복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단 하루도 지체할 수 없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우기 이전에 복구 사업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조기 추진 대책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