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군은 이번 사업을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의 제3단계 핵심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단순한 관광지 보완을 넘어 완성형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이번 단계의 핵심 사업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 조성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조성이다.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는 천수만의 풍부한 해양 생태자원과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체험·경관을 동시에 아우르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에는 해양·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해양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기존 항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복합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꾀하며, 관광지 활용도 역시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특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는 홍성군만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대형 야외무대가 새롭게 설치된다. 상시 문화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일상 속에서 공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략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 관 주도의 개발에 민간 투자가 더해지며 관광 시너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도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다.남당무지개도로 인근에는 50사이트 규모의 초대형 야영장이 올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어사노을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에는 민간 야영장과 펜션 10동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고급형 숙소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박시설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지고, 체류 시간 증가로 이어질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이번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랜드마크, 현대적인 숙박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홍성군은 ‘볼거리·즐길거리·머무를 곳’을 두루 갖춘 완성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2026년은 홍성군 관광이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롭게 변화한 홍성군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홍성군, ‘서해안 관광벨트’ 완성형 랜드마크로 방점 찍는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