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영암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은가비와 협력해 4일 ‘카페 은가비’ 개점을 공식 발표했다. 공원 건물 2층에 자리한 카페 은가비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가치 맛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영암군은 ‘장애인을 집밖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카페 은가비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보장과 집 밖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카페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은가비가 맡는다.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받은 8명의 장애인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에서 협력하며, 고객에게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립의 꿈을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매장 한 켠에서는 장애인자립센터에서 제작한 다양한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달맞이공원에 뷰 맛집과 가치 맛집을 동시에 갖춘 카페가 문을 열었다”며 "세상 하나뿐인 경치를 바라보며 가까운 사람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카페 은가비는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출산의 사계절 풍경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사진 - 영암군 카페 은가비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