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백운~매곡 BRT’는 광천권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남구 옛 대동고에서 백운교차로·농성교차로·광천사거리·경신여고사거리를 거쳐 북구 광주공고까지 총 8.67㎞ 구간에 도입된다.광주시는 BRT 구축을 통해 승용차 중심 교통에서 대중교통 중심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속성과 정시성, 편의성을 확보해 시민 이동권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는 총 453억 원이 투입된다. 전용차로 구축, 정류장 설치 및 개편,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신호운영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된다. BRT 정류장은 총 41개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버스정류장과 인접한 위치에 중앙정류장 33개를 설치하고, 나머지 8개는 기존 가로변 정류장을 활용한다.운영 차량은 친환경 저상버스 7대(예비 1대 포함)가 배치되며, 배차 간격은 15분으로 계획됐다. BRT 도입 후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6.6㎞/h에서 21.4㎞/h로 28.9% 향상되고, 이용 수요는 1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버스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규 BRT 노선도 제안됐다. 신규 노선은 ▲백운~매곡 BRT와 연결되는 효천~일곡 노선(6.0㎞)과 ▲서북권을 연결하는 운암~각화 노선(8.4㎞)이다. 광주시는 이를 제2차 BRT 종합계획에 반영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백운~매곡 BRT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해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표 개통 시점은 2028년 말이다.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백운~매곡 BRT 개발계획은 도심 남북축 대중교통체계의 신속성과 정시성, 편의성을 높여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 체감형 성과를 내고, 통합 특별시 출범 이후 하나의 생활권 실현을 위한 광역 통합형 교통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 - BRT 최종보고회
사진2 -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계획 수립 조감도(광천사거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