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번 왕진버스에는 센트럴병원과 대한의료봉사회, 맑은안과 등 협력 의료기관의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양방 진료를 비롯해 치과·안과 진료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평소 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은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을 나타냈다.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진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일상 속 건강관리 요령 등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고, 농협과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녹동농협과 고흥농협, 두원농협을 거점으로 농촌왕진버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8월 19일에는 풍양농협에서 하반기 왕진버스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형덕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