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던 미래 에너지, 이렇게 쉽게?”…나주 시민들 과학으로 미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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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던 미래 에너지, 이렇게 쉽게?”…나주 시민들 과학으로 미래를 만나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시민특강…기후변화·에너지 전환 쉽게 풀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공유…시민 눈높이 에너지 담론 확산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과 연계…에너지산업·과학교육 거점도시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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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시민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박우석기자] 미래 에너지와 첨단 과학기술을 시민 눈높이에서 풀어낸 특별한 강연이 나주에서 열렸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수도 나주’의 미래상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첫날,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시민특강에 나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열린 포럼 시민특강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래 에너지와 과학기술을 일상 속 사례와 이야기로 풀어내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미래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주의 에너지산업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첫날 시민특강은 전문가 중심의 에너지 담론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미래 에너지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에 나선 이정모 전 관장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숙한 사례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미래 과학기술의 원리를 설명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렵게만 받아들이는 데서 벗어나 과학기술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갈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나주시는 이번 시민특강이 미래 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산업의 변화와 지역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포럼 기간에는 향후 나주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은 미래 에너지와 과학기술을 시민과 미래세대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교육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나주시는 글로벌 에너지포럼과 과학관 건립을 연계해 에너지 특화도시의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나주시는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에너지산업과 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유쾌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미래 에너지와 과학기술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에너지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쉽게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포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수도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립 나주 에너지전문과학관이 시민과 미래세대가 즐겨 찾는 에너지 과학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나주시는 이번 글로벌 에너지포럼을 계기로 에너지산업과 과학교육,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도시 기반을 강화하며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나주의 역할과 위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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