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교육뿐 아니라 폭염과 한파 대비 안전 점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며, 정기적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2026년부터 추진되는 ICT 융합 사업은 기존 방문 관리에 더해 AI와 IoT 기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에게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ICT 기기가 제공되며, 전용 앱 ‘오늘건강’을 통해 수집된 건강 정보는 보건소 전문 인력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전화 상담과 방문, 필요 시 의료 연계까지 신속히 진행된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정기 방문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 관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미라 화순군 보건소장은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선제적 건강관리 모델”이라며, "직접 찾아가는 따뜻한 방문건강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가 결합되어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가 지역 사회에 정착하면, 만성질환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방문건강관리사업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