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숲속 계절학교’는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신체 활동과 숲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노년층의 신체 기능 회복과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절, 근력, 균형 감각 등 노화로 인해 약화되기 쉬운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성 향상과 기초 근력 회복을 돕는 ‘봄햇살학교’ ▲저강도 유산소 운동과 호흡 훈련을 중심으로 한 ‘여름바람학교’ ▲근력·균형·협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 ‘가을향기학교’ ▲낙상 예방과 안전 보행 훈련을 실시하는 ‘겨울온기학교’ 등 사계절 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숲을 기반으로 한 노년층 건강관리 모델을 체계화하고,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을 연계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신체 기능 강화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게 설계·운영된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치유의 장”이라며 "숲속 계절학교를 통해 노년층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안전하게 신체를 관리하고, 숲속에서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립나주숲체원은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 숲속 계절학교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4:04


